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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국감에서는 이경희 대교협 사무총장이 수시 원서접수 기간 해외 출장을 다녀온 사실이 도마에 올랐다. 올해 수시 원서접수는 지난달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됐으며 마지막 날인 11일 원서접수 대행사인 유웨이어플라이의 시스템 장애로 수험생들이 원서 제출에 어려움을 겪었다.
고 의원은 “수시 원서접수 마지막 날인 11일 사고가 벌어졌는데 사무총장은 해외 출장을 위해 7일부터 자리를 비웠다가 12일에 돌아왔다”며 해외 출장의 경위를 물었다.
이에 이 사무총장은 “잘못된 판단으로 해외 출장 중이었다”며 “안일하게 생각하고 그렇게 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관해 이기정 회장은 “출장 결재 이후에야 수시 원서접수 기간과 날짜가 겹친다는 것을 인지했다”며 “결재 이후 사무총장이 출장을 취소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으나 출장 일정 중 중요한 행사들이 많아 다녀와도 될 것 같다고 얘기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고 의원은 “해외 포럼을 개최하는 게 수시 원서접수보다 더 중요하다는 판단이었느냐”고 질타했고 이 회장은 “송구스럽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고 의원이 “어떻게 책임질 것이냐”고 물었고 이 회장은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며 회장직 사퇴까지 고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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