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업 호조"…KT&G, 1Q 매출액·영업익 동반 성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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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준 기자I 2025.05.08 16:15:31

연결 영업익 2856억원..전년比 20.7%↑
매출액 1조 4911억…전년比 15.4%↑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KT&G가 1분기 글로벌 궐련사업 호조에 힘입어 호실적을 달성했다.

방경만 KT&G 사장 (사진=KT&G)
KT&G(033780)는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28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불어났다고 8일 잠정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조4911억원으로 15.4%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2579억원으로 9.7% 감소했다.

먼저 본업인 담배사업부문은 해외사업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9880억원, 영업이익은 22.4% 증가한 252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 궐련사업은 주요 권역 가격 인상과 판매량 확대로 영업이익, 매출액, 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4개 분기 연속 달성했다.

이에 따라 해외 궐련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312.5% 급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매출액도 53.9% 상승한 449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회사 관계자는 “1분기 실적은 방경만 사장이 지난해 취임한 이후 적극적으로 펼쳐온 글로벌 현지 완결형 밸류체인 전략이 본격적인 성과로 이어진 결과”라며 “지난 4월 준공된 카자흐스탄 신공장과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 인도네시아 신공장 등 현지 인프라 확장은 향후에도 글로벌 사업의 성장세를 한층 더 가속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릴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궐련형 전자담배(NGP사업)은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부문은 국내 명절 프로모션 효과와 해외 핵심 시장 성장세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9% 증가했다. 여기에 부동산사업부문은 개발사업 실적 반영으로 매출액은 1004억원, 영업이익은 104억원을 기록해 전체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KT&G는 올해에도 지난해를 상회하는 규모의 밸류업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1분기에 발행 주식총수의 2.5%에 해당하는 3600억원 규모의 기보유 자사주를 소각했다.

KT&G 관계자는 “환율 급등과 내수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 중심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궐련 사업에 집중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의 동반 성장을 이뤄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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