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000490)은 정밀농업 솔루션 서비스 상용화를 추진하며 국내 쌀 재배 농가와 올해 첫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2021년 정밀농업 실증에 나선지 4년만의 성과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 고객은 전북 순창의 한승수 씨(개인 농가)와 전남 구례의 양홍식 씨(영농조합법인 용지 대표)로 각 개인 및 영농법인의 정밀농업 서비스 계약 최초 사례다. 계약 기간은 1년이며, 서비스 농경지 규모는 순창 3만 3057㎡(1만평), 구례 6만 6115㎡(2만평)이다. 대동은 정밀농업 고객에게 토양 채취 분석과 드론 생육 분석 등 AI 기반의 쌀 재배 생육 솔루션을 제공한다.
대동 관계자는 “2021~2024년에 95만8677㎡(총 29만평), 228필지, 25농가를 대상으로 쌀과 콩 등의 노지 재배 농작물의 정밀농업 실증을 진행해 솔루션 고도화를 추진했다”며 “지난해 정밀농업 참여 농가는 비료량 7% 감소, 쌀 수확량 6.9%가 증가한 결과를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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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은 올해 유료 정밀농업 서비스 면적 330만㎡(100만평)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벼 중심인 정밀농업 적용 작물을 확대하고 개인농가 보급률을 증대하는 한편 북미 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이다.
또 농림위성을 활용한 토양 분석, 스마트 농기계와 로봇 연계 농작업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대동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정밀농업 보급 정책에 맞춰 2029년까지 전체 농가의 4%(약 3만 6300농가)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광욱 대동 국내사업부문장은 “정밀농업 서비스 첫 계약 체결로 국내 농업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이정표를 마련했다”며 “올해부터 정밀농업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보급하고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과 고도화된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농가들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