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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에 완공된 은마아파트는 시설이 노후된 재건축 단지이나, 주변 집값 상승 우려를 비롯해 서울시 층고 제한 등을 이유로 재건축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그는 “그동안 은마아파트의 재건축이 제대로 되지 않은 건 한 마디로 추진하지 않으려는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다”며 “주민이 원하는 재건축을 불가하게 한 게 가장 큰 이유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법이 허용한 용적률보다 서울시는 60~70%까지만 허용했다. (시장이 되면) 법이 허용하는 용적률을 제대로 다 찾아 드리겠다”며 “35층 층고제한도 은마아파트뿐 아니라 서울 전역에 재개발·재건축을 원하는 지역은 원하는 대로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나 전 의원은 1가구 1주택 장기 보유 노인 및 12억원 이하 부동산 보유자에 대해 재산세를 50% 감면하겠다고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