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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ATM에 불 붙인 노숙인…경찰 "구속영장 신청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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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인 기자I 2025.10.30 14:36:46

재물손괴 혐의 현행범 체포
경찰 "절도 미수 혐의도 추가할 예정"

[이데일리 염정인 기자] 서울 중구의 한 건물에 설치된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파손한 노숙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사진=연합뉴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30일 50대 남성 A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 28분쯤 서울 중구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인근에 설치된 ATM에 라이터로 불을 붙이고 기계를 훼손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이 일로 ATM 하단부 일부가 불에 그을렸으나 지폐 보관 장치는 파손되지 않아 분실한 돈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범행 직후 사이렌이 울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용의자의 신원을 파악하고 인근에 있던 A씨를 오전 6시 20분쯤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그냥 (이유 없이)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결과 절도 미수 혐의를 추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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