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경기 의정부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연 ‘로컬 스타트업 챌린지, 의정부 2026’은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를 현장과 연결하고, 나아가 기술 실증부터 사업화, 투자 연계까지 지원하는 의정부형 창업 육성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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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 참가한 기업들은 시 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관련 부서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의 멘토링을 거쳐 기술의 실현 가능성과 제도적 여건 등을 검토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사업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보완하고, 시는 민간의 혁신 기술을 활용한 행정서비스 개선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올해는 총 75개 기업이 공모에 참여했으며 약 15대 1의 경쟁률을 거쳐 5개 기업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들 기업은 지난 9월부터 시청 관련 부서와 매칭해 행정 멘토링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사업모델을 구체화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강단스튜디오가 낸 성과를 소개해 사업을 시작하는 기업들에게 사업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강단스튜디오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의정부시 AI 앰버서더’ 구축 및 활용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시는 실증사업비 3000만원과 행정 인프라를 제공했고 기업은 AI 기술을 활용해 경제자유구역 관련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이는 창업경진대회에서 발굴된 아이디어가 후속 지원을 통해 실제 행정 현장에 적용된 사례로, 시는 앞으로도 우수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창업기업 발굴부터 행정 현장 실증, 투자 연계 및 후속 지원까지 이어지는 의정부형 창업지원 체계의 성과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를 토대로 시는 민간의 혁신 기술을 행정 현장과 연결하고 창업기업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성장할 수 있도록 실증 기회와 협력 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원기 시장은 “이번 챌린지가 창업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창업기업의 성장이 지역의 새로운 활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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