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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은 국내 경기 위축 및 소비 둔화로 국내 부문이 부진했지만, 해외 사업 선전으로 전체적으로 소폭 증가했다. 실제 매출액은 국내는 7574억원으로 1년새 0.9% 줄었고 글로벌 사업은 2300억원으로 16.6% 증가했다.
반면 수익성은 크게 나빠졌다. 영업이익은 국내 사업은 101억원으로 63% 급감했고 글로벌 사업도 90억원으로 36.9% 감소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카카오를 비롯한 주요 원재료 가격 부담 가중 때문”이라고 말했다.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카카오 국제 시세는 2023년말 톤당 4466달러에서 지난해 12월 중순 1만2477달러까지 급등한 뒤 4월말 현재 8616달러로 조정된 상황이다. 다만, 기존 구매 재고 물량 소진에는 시간이 필요해 당장 카카오 부담 완화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분기 평균 투입단가에는 시차가 존재해 상반기까지 부담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진우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연간 가이던스 수립 시 가정된 코코아 가격이 톤당 1만1000달러 수준임을 감안하면 현재의 낮아진 코코아 가격 흐름은 회사 수익성에 우호적”이라면서도 “비축된 코코아 고원가 재고 소진 작업과 원료 투입 시차로 인해 현 시장가격이 실적에 반영되기까지 3개월 이상의 래깅(시차)이 존재할 것이라 본격적인 실적 개선은 3분기부터 일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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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업의 경우 환율 영향으로 카자흐스탄 매출이 676억원으로 둔화됐지만 인도지역(802억원) 및 기타법인 성장에 따른 전체적인 매출은 증가했다. 카자흐스탄의 경우 환율 변동성과 카카오 가격 부담으로 손익이 감소했다.
롯데웰푸드는 해외 사업 성장세를 지렛대로 수익성 회복에 나설 계획이다. 핵심지역인 인도를 중심으로 12~14% 성장한다는 게 목표다. 회사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인도를 중심으로 매출 확대가 기대되며, 생산성 개선 및 고수익 H&W(Health & Wellness) 제품 비중 확대를 통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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