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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은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을 수상했다. ‘골든’은 케데헌의 흥행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곡이다.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총 8차례 1위에 올랐다.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는 영화·TV·게임 등 영상물을 위해 새로 쓰인 곡의 완성도를 평가해 시상하는 부문이다. 노래를 만든 사람에게 트로피를 수여한다. 이에 따라 한국계 미국인 프로듀서 테디, 작곡가 이재(EJAE), 한국인 작곡가 투애니포(24·서정훈), 아이디오(IDO·이유한·곽중규·남희동)가 ‘그래미 어워즈’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재는 ‘골든’의 가창자 중 한 명이기도 하다.
1959년 출발해 올해로 68회째를 맞은 ‘그래미 어워즈’는 가수, 제작자, 프로듀서, 녹음 엔지니어 등으로 구성된 단체인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가 주최한다. 대중적 인기보다 음악적 완성도, 예술적 성취를 중시하는 시상식으로 통한다. 후보와 수상자는 투표권을 가진 회원 1만 5000여 명이 선정한다.
투애니포는 “큰 영광이다. K팝의 이름으로 이렇게 좋은 성과를 내게 되어 자랑스럽고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아이디오는 “꿈을 이뤄 기분이 좋다”며 “K컬처를 알린 작품에 음악으로 기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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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까지 K팝은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는 올랐지만, 수상에는 이르지 못했다. 3년 연속 후보에 오른 방탄소년단(BTS)도 트로피를 품은 적 없다. ‘골든’은 ‘그래미 어워즈’에서 상을 받은 첫 K팝 곡이다. 뉴욕타임스(NYT)는 “‘케데헌’ 히트곡이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글로벌 장르 K팝의 오랜 갈증을 마침내 해소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케데헌’ OST는 △송 오브 더 이어(올해의 노래)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베스트 컴필레이션 사운드트랙 포 비주얼 미디어 △베스트 리믹스드 레코딩 등 총 5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1개 부문 수상에 만족해야 했다.
로제는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함께 부른 히트곡 ‘아파트’(APT.)로 △송 오브 더 이어 △레코드 오브 더 이어(올해의 레코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엔 실패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레코드의 합작으로 탄생한 6인조 다국적 걸그룹 캣츠아이도 △베스트 뉴 아티스트(최우수 신인상)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나 수상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캣츠아이는 ‘베스트 뉴 아티스트’ 부문 후보들과 함께 특별 무대를 꾸몄다.
4대 본상 트로피 중 ‘송 오브 더 이어’는 빌리 아일리시의 ‘와일드 플라워’(WILDFLOWER)가, ‘레코드 오브 더 이어’는 켄드릭 라마와 시저가 부른 ‘루터’(luther)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베스트 뉴 아티스트’ 부문 트로피는 올리비아 딘이 가져갔다. ‘앨범 오브 더 이어’는 역대 처음으로 스페인어 앨범인 푸에르토리코 출신 배드 버니의 ‘데비 티라르 마스 포토스’(DeBI TiRAR MaS FOToS)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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