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정청래 손 꼭 잡은 박찬대 "인천 성장 엔진 다시 돌릴 것" 결의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최희재 기자I 2026.04.24 15:55:56

민주당 인천 연수서 현장 최고위 개최
"사선 넘은 동지"…정청래 당대표 지원사격
"바이오 산업 도약하고…교통 문제 해결"
지역구 ''연수갑''은 김남준에 배턴 터치

[인천=이데일리 최희재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가 24일 오전 인천 연수구 정지열 인천 연수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손을 잡고 있다.(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로 나선 박찬대 의원이 “인천의 멈춰버린 성장 엔진을 다시 돌리고 대한민국 바이오의 심장으로 만들겠다”며 선거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박 의원은 24일 인천 연수구 정지열 인천 연수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구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6·3 지방선거를 통해서 유능한 지방 정부를 만들어서 이를 해결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 의원은 인천의 ‘이중 소외’ 한계를 언급했다. 그는 “인천은 300만 인구가 되었고 제2의 도시 도약하기 직전이지만 풀어야할 문제가 많다‘며 ”지난 4년 인천의 성장률이 6.0%에서 3.1%로 떨어지다가 작년 2025년 잠정치는 마이너스 0.5%로 곤두박질쳤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은 대전환을 이룰 충분한 저력을 갖고 있다. 세계1위 바이오 생산 잠재력을 가진 도시“라며 ”송 전 시장 때 유치됐던 삼성바이오로직스 이후 신약개발을 위한 메카로 한 단계 도약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재명 정부 역시 바이오 산업 성장을 국가적 과제로 인식하고 차세대 모달리티 개발 인프라 부족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국회의원 임기를 마치기 전에 바이오 과학기술원 설립 위한 법적 토대를 꼭 마련하고 싶다“며 ”당 지도부가 바이오 과학기술원 설립법의 조속한 통과로 인천이 대한민국 바이오의 심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인천의 가장 큰 문제로 교통 문제를 꼽으며 고질적인 교통난 해소를 위해 △GTX-B·D·E 노선 추진 △수도권 서남부선·주안-송도선·청학역 정차 진행 등을 당 차원에서 전폭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LNG 인수기지를 보면서 전쟁이 나면 우리가 했던 대한민국 정상화의 모든 노력이 물거품이 될지 모른다는 이야기가 나왔다“면서 ”우리 인천이 남북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최전선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영종도와 강화도를 잇는 서해 평화 고속도로를 설명하며 ”지방도로로 되어있는데 반드시 국도로 지정해주실 것을 요청한다. 인천대도약을 위한 출발점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인천 지역의 보궐선거 전략공천을 발표했다. 그는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연수구에서 3선 의원으로 성장하게 도와준 송영길 전 대표(연수갑 재보궐 후보)에게 감사를 전하며, 자신의 지역구를 이어받을 김남준 전 대변인(계양을 재보궐 후보)과의 ’멋진 배턴 터치‘를 자신했다. 아울러 공천 과정에서 아쉬움이 있었을 고남석 시당위원장과 박남춘 전 시장의 선당후사 정신에 존경을 표했다.

박 의원은 ”당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 이 정부 성공을 위해서 중요한 전략적 결단을 내렸다고 생각한다. 깊이 존중하고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유능한 지방정부‘를 재차 강조했다. 박 의원은 ”대통령께서 ’진정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은 중앙정부만으로는 안 된다. 지방정부가 일 잘하는 효능감을 국민에게 보여줘야한다‘고 늘 말씀하셨다. 그 시간이 40일 앞으로 다가왔다“면서 ”송 전 대표, 김 전 대변인과 함께 압도적인 인천 승리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박찬대 후보에 대해 ”아주 절친“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12·3 내란 극복하는 과정을 함께한 그야말로 사선을 넘은 전우애 동지애로 똘똘 뭉친 사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 대표는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이 이재명 죽이기를 할 때도 박 후보는 검찰 독재 대책 위원회 위원장으로 맹활약한 바 있다“면서 ”겉으로는 유해보이지만 결단과 용기 과감성에 있어선 그 어느 누구 못지않은 투사이고 전사다. 양면을 갖고 있는 균형감각 있는 박 후보야말로 인천발전 이끌어갈 매우 중요한 지도자“라고 전했다.

박 의원 역시 ”정 대표님과 저는 불법 계엄의 최전선에서 저항하며 한치도 뒤로 물러섬 없이 사을 넘는 동지로 여기까지 왔다. 그 결과로 국민과 함께 대통령 지켜내고 국민주권정부 세웠는데, 인천 지역에서 최고위를 여니 감회가 깊다“고 전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정 대표는 ”아침부터 돌아다니니까 출출하고 시장하다“면서 ”박찬대 의원님 시장합니까?“라고 너스레를 전했다. 이에 박 의원은 ”시장합니다“라고 답했고, 정 대표는 ”(인천) 시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불광불급, 종횡무진, 전광석화, 지성감천까지. 네 개의 사자성어를 머리에 품고 민생 현장을 다니고 있다는 정 대표는 ”인천에 와서 느낀 건 박 후보를 중심으로 잘 준비되고 있고, 연수도 잘 됐다는 거다. 그래서 단어 하나가 더 생각났다“며 ”유비무환. 준비가 잘돼있으니까 근심은 없고 잘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6.3지방선거

- ''손털기'' 진실은...하정우, 한동훈에 "굳이 이렇게까지?" - 유정복, 명예선대위원장에 김문수·나경원·안철수 인선 - 김진규 검단구청장 후보, 선거법 위반 혐의 피소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