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에버코어 ISI는 8일(현지 시간) 실적 발표를 앞둔 오라클(ORCL)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클라우드 사업 성장 확대에 따라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45달러까지 높였다.
오라클은 10일 2026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에버코어는 오라클의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한 19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91억달러와 무합하는 수치다. 주당순이익(EPS)은 1.95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1.96달러를 소폭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에버코어는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OCI) 성장률이 89%를 기록해 전 분기의 약 84%보다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략적 SaaS 사업 성장률도 약 21%로 전 분기 20%에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 최근 발표된 인력 감축이 AI 인프라 구축에 따른 비용 증가를 일부 상쇄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봤다.
이번 실적 발표는 힐러리 맥슨 새로운 최고재무책임자(CFO) 첫 실적 컨퍼런스콜이 될 예정이지만, 회사가 제시한 2027회계연도 매출 목표 약 900억달러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라클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6시 55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13% 상승한 213.96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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