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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우리 캠프나 당에서 근거 없는 이야기를 하는 것은 하나도 없다”며 “다 본인이 과거에 잘못을 저질렀던 일들에 대해 해명을 요구한 것인데, 그런 해명 요구를 네거티브로 분류하며 토론회에 못 나오겠다고 한 것은 전 세계에서 처음”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아직 준비되지 않은 후보임을 스스로 토론에 응하지 않으면서 시민 여러분께 드러내 보였다는 점을 부끄럽게 생각해야 한다”며 “모든 사안에 대해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본인이 해명하는 게 유권자에 대한 도리”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서대문 서소문로 붕괴 사고 이후 중단됐던 선거운동도 재개할 방침이다. 오 후보는 “아직 100% 방침을 결정한 것은 아니지만, 선거도 매우 중요하다”며 “서울의 비전을 함께 만들 수 있는 선거가 되도록 많은 시민 여러분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호소하는 쪽에 중점을 두고 선거운동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정원오 후보에 비해 뒤지던 여론조사가 오차범위 내 접전이나 동률로 회복한 점에 대해서는 “3% 안쪽의 박빙 승부가 될 것이라는 말씀을 자주 드린 적이 있는데, 예측했던 대로 그런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했다.
또 “그때나 지금이나 3~5% 뒤진다는 마음으로 선거에 임하고 있다”며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동안 뒤처진 도전자라는 마음가짐으로 끝까지 뛸 생각”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오 시장은 앞서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오세훈마저 무너지고 서울마저 내어준다면 이 땅에 합리적이고 건강한 보수를 일으킬 최소한의 바탕조차 사라진다”며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마지막 보루를 지켜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 최근 사고에 대해서도 “시정을 책임졌던 사람으로서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불의의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