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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주일 접수 건수 106건만 놓고 보면 피해·애로 접수 비중이 증가했다. 피해·애로 접수는 95건(89.6%)으로 전체의 약 90%를 차지했으며 우려 접수는 11건(10.4%)이었다.
전체 접수 건수로 봐도 실제 피해·애로가 발생한 비중은 늘었다. 피해·애로 접수는 171건으로 전체 발생 건수(232건)의 73.7%에 달했다. 우려 접수는 전체의 26.3%인 61건이었다.
피해·애로 사례는 △운송 차질 116건(67.8%) △물류비 상승 63건(36.8%) △계약취소·보류 59건(34.5%) △대금 미지급 54건(31.6%) △출장 차질 37건(21.6%) △기타 6건(3.5%) 순으로 많았다.
우려 접수는 △운송 차질 우려 47건(77.0%) △연락 두절 6건(9.8%) △기타 12건(19.7%) 등이었다.
국가별로 보면 전쟁 중인 이란·이스라엘보다는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 등 다른 국가와 관련한 피해·애로 접수가 늘어나고 있다. 구체적으로 △이란 70건(30.1%) △이스라엘 51건(22.0%) △기타 중동 국가 162건(69.8%) △중동 외 국가 26건(11.2%) 등으로 조사됐다. 특히 기타 중동 국가 피해·애로 접수는 지난주 75건(59.5%)에서 69.8%(162건)로 증가했다.
중기부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추가 물류비용이 발생하거나 현지 수출물품 도착 지연으로 지연배상금이 발생하는 사례가 더울 늘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현지 금융망이 마비되고 통신이 끊기며 채권 잔액 회수가 무기한 지연되고 있다고 파악했다. 중동으로 향하는 선박 운항이 중단되거나 제 3국 항만에 정박하며 발생하는 추가 운송비 부담도 커지고 있다.
중기부는 수출 중소기업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긴급 물류바우처’를 상시로 접수 받는다. 기업당 최대 1050만원을 지원하며 전쟁위험할증료, 물류반송비용, 대체 목적지 우회 운송비 등 지원항목을 확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