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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해냈다" 농식품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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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민 기자I 2025.03.04 22:41:38

춘천시·월드푸드테크협과 손잡고 ''개인맞춤형 식품'' 도전
전국서 춘천·과천시와 경북 의성군 2곳 선정
3년간 52.5억 투입해 연구지원센터 조성 및 기술 실증

[과천=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과천시가 첨단산업 ‘푸드테크’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월드푸드테크협의회, 강원 춘천시와 손을 잡고 뛰어든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에 선정되면서다.

신계용 과천시장이 지난달 21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 심사를 위해 과천을 찾은 현장실사단을 대상으로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과천시)
4일 경기 과천시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푸드테크 산업의 10대 핵심 기술을 선정하고, 그중 ‘세포배양식품’, ‘간편식 제조’, ‘개인 맞춤형 식품’, ‘친환경 포장’ 등 7개 분야 분야에서 연구지원센터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개인 맞춤형 식품’ 분야에 과천·춘천시, ‘세포배양식품’ 분야에 경북 의성군 등 2개 분야가 최종 선정됐다.

푸드테크는 식품의 생산, 가공, 운송, 상품화 등 모든 과정에 접목되는 기술을 말한다. 최근 경작지 면적의 한계를 벗어난 신농법으로 주목받는 수경재배와 성남 판교 등에서 시범 운행 중인 자율주행 배달로봇까지 모두 푸드테크의 범주에 들어간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과천시 및 참여 기관 들은 3년간 국비 포함 52억5000만원을 들여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시설·장비 구축 및 기술 실증 등을 진행하게 된다.

과천시는 우수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플랫폼과 데이터 구축, 알고리즘 개발 등 개인 맞춤형 식품 서비스의 연구개발에 집중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선정은 과천시가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푸드테크산업 육성 노력과 혁신 도시로서의 비전이 맺은 결실”이라며 “연구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내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맞춤형 식품 기술 혁신을 선도하여 국민 건강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2029년 과천지식정보타운에 건립될 복합지원센터에 ‘월드푸드테크협의회’를 유치해 푸드테크 산업의 글로벌 혁신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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