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엔비디아(NVDA)가 중국 당국의 최첨단 AI 칩 수입 승인 임박 소식에 개장 전 거래에서 1% 넘는 상승을 기록 중이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 규제 당국은 알리바바 그룹 홀딩(BABA), 텐센트 홀딩스(TCEHY), 바이트댄스 등 자국 대형 IT 기업들에게 엔비디아의 H200 AI 칩 주문을 준비하라고 통보했다. 이는 그동안 수입을 불허해왔던 중국이 핵심 AI 부품에 대한 수입 승인을 공식화하기 직전 단계에 와 있음을 시사한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규제 당국은 이들 기업이 구매 준비의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도록 원칙적인 승인을 내렸으며, 기업들은 이제 구체적인 필요 물량을 논의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알리바바와 바이트댄스는 각각 H200 20만개 이상의 구매의사를 엔비디아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는 최근 중국 당국이 H200의 중국 반입을 차단하고 있다는 소문이 확산되는 중에 나온 것이다. 다만 중국 당국은 승인 조건으로 자국산 칩을 일정량 구매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아직 이에 대한 구체적인 할당량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소식에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27분 개장 전 거래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 대비 1.60% 상승한 187.79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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