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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밀리에스씨, 1분기 영업이익 48% 감소…글로벌 투자 확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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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기자I 2026.05.15 12:53:07

매출 548억원으로 5개 분기 연속 500억원대 유지
美·유럽 유통망 확대·日 채널 직영화 추진…하반기 턴어라운드 기대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뷰티 브랜드 기업 아이패밀리에스는 올해 1분기 매출 548억원, 영업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하며 5개 분기 연속 500억원대 매출을 이어간 반면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8% 감소했다.

회사 측은 미국과 유럽 등 신규 수출국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과 일본·미국 유통채널 직영화 과정에서 물류관리비와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한국과 일본 등 주요 시장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미국과 유럽 등 신규 시장에서도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아이패밀리에스씨는 2분기 이후 실적 개선 흐름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올리브영 대형 행사 참여가 예정돼 있고 해외에서는 미국 대형 리테일 매장 약 600곳과 영국·독일·체코·폴란드·핀란드·슬로바키아·러시아 등 유럽 주요 유통채널 입점을 준비 중이다.

일본 시장에서는 이커머스 채널 직영 전환 작업을 진행했다. 회사는 지난 4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코덕파티’ 흥행과 립오일 신제품 호응을 바탕으로 오는 6월 ‘메가와리’ 행사에서도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태욱 아이패밀리에스씨 회장은 “회사의 본질적 가치와 성장성이 시장에 충분히 전달되지 못한 측면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향후 실적 개선 계획과 투자 전략, 장기 성장 로드맵 등을 시장과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해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자체 경쟁력을 기반으로 진행해 온 브랜드 확장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글로벌 파트너와 협업해 더욱 공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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