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오라클(ORCL)의 실적 상향 조정 가능성을 근거로 모건스탠리가 목표주가를 소폭 올렸다.
4일(현지시간) 모건스탠리는 보고서를 통해 오라클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207달러에서 210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시장 평균 수익률’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일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오라클이 서비스형 GPU(GPUaaS)사업 부문에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모건스탠리는 오라클의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올려 잡았다.
새롭게 제시된 목표주가는 2028년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EPS 전망치 10.98달러에 주가수익비율(PER) 약 19배를 적용한 것으로, 인공지능(AI) 부문에 대한 대규모 투자로 잉여현금흐름 부족 등 우려가 부각되며 오라클 주가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왔다.
실제 지난해 9월 초 345.72달러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던 오라클은 올해에만 20% 넘게 빠지며 지난 7월 28일에는 114.50달러에서 52주 신저가를 경신한 상태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오라클의 2026년 8월 말 기준 실적은 매출액 기준 191억3000만 달러가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1.73달러로 직전 분기 2.11달러보다는 낮아질 것으로 시장은 내다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