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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엠피 머터리얼즈, 목표가 대폭 상향에도 유상증자 소식에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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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나 기자I 2025.07.17 22:45:05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희토류 광물 업체 엠피 머터리얼즈(MP)는 17일(현지시간) 도이치뱅크에서 월가 최고 수준의 목표가를 제시했지만 6억5000만달러 규모의 주식 발행 소식에 주가가 하락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코린 블랜차드 도이치뱅크 애널리스트는 엠피 머터리얼즈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20달러에서 67달러로 대폭 상향했다. 블랜차드 애널리스트는 “미 국방부 및 애플과의 계약을 통해 엠피 머터리얼즈는 중국 중심 희토류 공급망으로부터 벗어나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연초 이후 275% 급등한 주가가 이미 대부분의 호재를 선반영했다는 점에서 추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라는 의견도 덧붙였다.

엠피 머터리얼즈는 지난 10일 미 국방부(DoD)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자금 지원과 함께 중국이 희토류 가격을 덤핑해도 손실을 방지할 수 있는 ‘가격 하한제’를 포함하고 있어 향후 수익 안정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엠피 머터리얼즈는 이후 애플(AAPL)과도 희토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같은 긍정적 뉴스에도 엠피 머터리얼즈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34분 기준 5.14% 하락한 55.54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은 전날 저녁 발표된 유상증자 소식에 반응했다.

엠피 머터리얼즈는 수요 강세에 힘입어 최종적으로 6억5000만달러 규모의 주식을 주당 55달러에 발행했다고 밝혔다. 엠피 머터리얼즈는 조달된 자금을 미국 내 두 번째 희토류 자석 생산 시설인 ‘10X 팩토리’ 건설, 전략적 성장 기회 확보, 일반적인 기업 운영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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