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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는 21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강경성 사장 주재로 동남아·대양주 지역 15개 무역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동남아대양주 무역투자확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공지능(AI)·바이오·문화·방산·에너지·반도체·조선 등을 중심으로 전략산업별 수출 확대 방안과 공급망 협력 강화 전략을 논의했다.
코트라에 따르면 지난해 대동남아·대양주 수출액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1397억달러로 전체 수출의 19.7%를 차지했다. 올해 4월에도 대아세안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코트라는 한류박람회와 서울푸드 등 대형 소비재 마케팅 행사를 통해 K-소비재 확산에도 나선다. 오는 7월 하노이, 11월 멜버른에서 한류박람회를 열고, 12월에는 태국 방콕에서 ‘서울푸드 인 방콕’을 개최할 계획이다.
AI·바이오·스마트시티 등 현지 수요 연계형 사업도 확대한다. 방콕 AI테크·스마트시티 데이와 호주 스마트팜 로드쇼 등을 추진하고, 싱가포르 메디컬 페어 연계 바이오헬스 마케팅도 강화하기로 했다.
방산과 제조·에너지 공급망 협력 확대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코트라는 인도네시아·베트남·필리핀·호주 등을 중심으로 방산 전시회 참가와 정부 간(G2G) 협력을 강화하고, 말레이시아·베트남과는 반도체 공급망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동남아대양주는 우리 기업 생산거점과 거대 소비시장이 결합된 핵심 전략 지역”이라며 “7대 전략산업 중심으로 수출과 경제협력 흐름을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