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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서 9∼12일 ‘K-박람회’ 연다…한류산업 수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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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I 2025.08.08 12:00:16

토론토서 ‘2025 캐나다 K-박람회’ 개최
K콘텐츠·푸드·뷰티 만난 K스타일 홍보
한류 산업 간 융합 전시 홍보 확대 나서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국내 한류 관련 기업들의 수출을 지원하는 범부처 한류박람회가 캐나다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보건복지부와 함께 9∼12일 나흘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2025 캐나다 K-박람회: K-스타일의 모든 것’(K-EXPO CANADA 2025)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각 부처 산하 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한국관광공사, 국립박물관문화재단도 함께 한다.

2025 캐나다 K-박람회 브랜드 포스터 이미지(자료=문체부 제공).
이번 박람회는 부처 간 협업을 통해 K-콘텐츠와 농식품, 수산식품, 화장품, 소비재 등 연관산업의 동반 수출 지원을 위해 소비자 대상 공연?전시와 기업 간 수출 상담?설명회 등을 망라한 종합행사다. 2022년부터 아시아와 유럽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했고, 미주 지역에선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콘텐츠 기업 34개사, 화장품 기업 17개사, 수산기업 10개사가 참가한다.

9일과 10일에는 ‘K-콘텐츠’와 ‘K-푸드·뷰티’가 결합한 ‘K-스타일’ 전시·체험행사·공연이 펼쳐진다. ‘한식 랩소디’ 시리즈 제작사인 ‘이엘티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협업해 기획한 캐나다 출신 유명 셰프 레이먼 킴의 출연 요리쇼와 한식 전도사 배우 류수영과 함께하는 ‘요리 토크쇼’가 준비됐다. 또 인기 웹툰 ‘여신강림’,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등 K-웹툰·드라마에 등장하는 메이크업 시연과 제품 소개 행사도 연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고품격 문화상품 뮷:즈(MU:DS) 전시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의 피부 및 맞춤형 색조 진단, 한국관광공사의 K-라면 박물관, ‘제주 해녀 포토존’으로 꾸민 한국 관광 홍보관 등도 운영한다.

10일에는 뱀뱀, 크래비티, 피프티피프티 등이 출연하는 K팝 콘서트를 개최한다. 11~12일엔 캐나다와 주변국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한 수출 상담, 설명회, 교류 행사가 열린다.

김현준 문화체육관광부 국제문화정책관은 “전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K-컬처’는 우리 경제를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미주 지역에 지속 가능한 한류를 확산하고 수출 시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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