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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 여행 왔던 50대 일본인 어머니…서울 캡슐호텔 화재로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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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나연 기자I 2026.03.27 18:56:20

심정지 상태로 발견…치료 중 사망
가족 요청으로 연명치료 중단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서울 도심 한복판 캡슐호텔 화재로 중태에 빠졌던 일본인 관광객이 결국 숨졌다.

지난 14일 화재가 발생한 서울 중구 소공동 한 캡슐호텔. (사진=연합뉴스)
27일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서울 중구 소공동 캡슐호텔 화재 당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50대 일본인 여성이 치료를 받던 중 지난 24일 오후 사망했다. 가족의 요청에 따라 연명치료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4일 오후 6시10분께 서울 중구 소공동의 한 복합건물에서 불이 나 약 3시간30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당시 사고로 일본인 모녀와 미국, 중국, 노르웨이 국적 외국인이 다쳤다. 이번 사망으로 인명 피해는 사망 1명, 중상 2명, 경상 7명으로 집계됐다.

사망한 여성의 딸도 화재로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호텔에는 화재 대비용 설비인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합동 감식을 통해 확보한 증거물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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