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로빈후드(HOOD)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패턴 데이 트레이더(Pattern Day Trader) 규제 폐지 승인에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과 함께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됐다.
미즈호 증권은 20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로빈후드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05달러에서 115달러로 올렸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90.75달러보다 약 27% 높은 수준이다. 투자의견은 ‘시장 수익률 상회’를 유지했다.
최근 SEC는 계좌 잔고가 2만5000달러 미만일 경우 5거래일 내에 4회 이상의 데이 트레이딩을 하지 못하게 했던 기존 규제를 삭제하고, 대신 증권사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일중 증거금 요건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미즈호 증권이 잔고 2만5000달러 미만 투자자 약 160명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0% 이상이 실제 기존 규제로 인해 매매에 제약을 받았다고 답했다.
또한 규제 폐지 시 예상 거래 활동은 약 3%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로빈후드 고객층의 평균 잔고가 약 1만2000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조치의 수혜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즈호 증권은 로빈후드의 유료 계좌 중 약 25%가 이번 규제 변경의 영향권에 있으며, 이는 2027 회계연도 매출에 1~2%의 추가 상승 요인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이 같은 기대감에 지난 한주 33.22%나 주가 급등을 기록한 로빈후드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 54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 거래일보다 2.37% 하락한 88.60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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