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일라이 릴리(LLY)가 차세대 비만 치료제에 대한 후기 임상시험에서 역대 최고 수준의 체중 감량 효과를 보였으며, 무릎 관절염 통증까지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일라이 릴리의 해당 치료제는 최고 용량 기준 비만과 특정 유형의 무릎 관절염을 가진 환자들에게 68주 만에 평균 23.7%의 체중 감량 효과가 나타났다. 회사 측은 일부 환자들이 너무 많은 체중 감량으로 임상시험에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약물 투여를 지속한 환자들만을 대상으로 평가했을 때 가장 높은 용량을 적용한 환자들에게는 평균 28.7%의 체중 감량 효과를 보였다.
이는 기존 주사제와 다른 방식인 레타트루타이드(retatrutide)에 대한 첫 번째 후기 임상 데이터다. 일라이 릴리는 자사의 체중 감량 주사제 젭바운드(Zepbound)와 곧 출시될 알약형 치료제에 이어 레타트루타이드를 비만 포트폴리오의 다음 핵심 축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이 약물이 언제 시장에 출시될지는 아직 불분명한 상황이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며 개장 전 거래에서 일라이 릴리 주가는 2% 상승 중이다.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31분 개장 전 거래에서 주가는 전일 대비 2.00% 오른 1013.50달러까지 회복하며 다시 1000달러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최태원 동거인' 김희영의 딸과의 데이트 드레스[누구템]](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5/PS26050900554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