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현대위아(011210)는 3분기 영업이익 518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1518억원으로 전년비 7.2% 증가했으며, 당기순손실 114억원으로 손실폭이 소폭 확대됐다.
3분기 매출 증가는 모듈·엔진의 사업이 견인했다. 2분기부터 기아(000270) 신규 차종에 공급되는 물량이 증가하면서 모듈 매출이 호조를 나타냈다. 국내외에서 판매되는 엔진 매출도 늘어나면서 차종 단산으로 인한 멕시코 법인의 엔진 매출 감소분을 상쇄했다.
차량부품 외에도 방위 산업 수출 물량이 증가하고, 로봇 사업에서도 공급 물량이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모듈, 엔진뿐 아니라 4륜구동 부품과 등속조인트 등 구동 부품 및 방위 산업에서 납품 물량이 늘어나며 소폭 증가했다.
현대위아 측은 “3분기 이후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국내 완성차의 수익성 개선 및 수출 확대와 함께 차량부품의 매출도 증가할 것”이라며 “K2전차, K9자주포 등 우리나라 방산수출도 확대되며 방산 부문 매출은 성장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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