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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트레이더조, 앨버트슨, 크로거, 스프라우츠 파머스 마켓 등 대형마트에서 판매됐다.
리콜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18개 주에서 6명이 사망하고, 27명이 식중독에 걸렸으며 25명이 입원했다.
리스테리아균은 식품 가공, 조리, 포장 과정에서 유입되며, 냉장·냉동 상태에서도 사멸하지 않아 위험하다. 감염 시 발열, 두통, 근육통을 유발하며, 임산부가 감염될 경우 유산이나 조산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식품안전 전문가 벤저민 채프먼은 이번 사태에 대해 “리스테리아 식중독 발생 건수를 고려할 때 이번 사건은 매우 규모가 크고 심각하다”고 했다.
네이트스 파인 푸드는 지난 9월 성명을 통해 “최고 수준의 식품 안전 기준 준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