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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환율은 우하향 흐름을 그렸다. 환율은 오전 9시께 1472.1원까지 올랐으나 점심 무렵에는 1460원 초반대까지 레벨을 낮췄다. 오후 3시 56분께는 1459.8원까지 낮아지면서 하락 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업종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됐다. 이에 국내증시에서도 코스피는 10% 이상, 코스닥은 7% 이상 폭락했고 두 시장에 대한 사이드카에 이어 서킷브레이커까지 잇달아 발동됐다. 외국인 투자자도 국내 주식을 5조 7000억원 이상 순매도하며 환율 상승을 지지했다.
이번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경계감이 커지면서 달러화도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인덱스는 101.50을 기록하고 있다.
대내외적으로 환율 상승 요인이 많았지만, 외환시장 역외에서 달러 매도세가 커지면서 환율은 하락했다. SK하이닉스의 ADR 자금 환전 자금이 대거 유입되면서 역외에서 달러 매도세가 커졌다. 여기에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수출업체의 월말 네고(달러 매도) 물량도 나오면서 환율 하락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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