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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대통령께서도 사고 상황을 바로 보고받고 지시를 했다는 것 아닌가”라며 “황제 골프라는 자극적인 표현을 통해 정쟁화시키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의 휴가 중 행적보다 사고 발생 이후 보고와 지시 등 대응 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했는지를 평가해야 한다는 취지다.
이 대통령이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현안에 대한 입장을 잇달아 밝히는 데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박 장관은 “오히려 일관된다”며 “과거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당 대표를 할 때도 SNS를 많이 하셨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 본인이 지금 여기까지 성장하는 데 있어 직접 대중과 소통하는 것에서 큰 에너지를 얻었다고 보는 것 같다”며 “지지율이 떨어져 있긴 하지만 국민과 직접 소통하면서 진정성을 알리고 생각을 전달하는 것이 국정운영에 효과적이라고 판단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추미애 경기지사 등 일부 여권 인사들이 이 대통령과 이견을 드러내는 상황에 대해서는 정치와 행정의 역할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박 장관은 “대통령께서 연일 강조하시는 것처럼 정치의 영역이 있고 행정의 영역이 있는 것 같다”며 “여당은 여당대로, 야당은 야당대로, 청와대는 청와대답게, 언론은 언론답게 각자 자기 본분에 충실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장관은 차기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데 대해서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는 출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아직 벌어진 일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다만 진행자가 출마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재차 묻자 “기회가 주어진다면 누가 그걸 마다하겠나”라면서도 “그러나 지금은 내 일에 집중할 뿐”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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