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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직위 상실 가능성이 점쳐지자 김 전 총리가 지난 21일 “법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면 불가피하게 내려와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재선거를 다시 치르게 될 것 같다”고 말해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공교롭게도 서울중앙지법원은 발언 이튿날인 22일 오 시장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 형이 확정될 경우 당선이 무효가 되는 만큼, 이번 판결은 직위 상실 가능성과 직결되며 재선거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다만 아직 1심 판결이며, 오 시장 측이 항소 방침을 밝힌 만큼 최종 결과는 대법원 판단까지 지켜봐야 한다.
김 전 총리의 ‘촉’이 빛을 발휘한 두 번째 사건은 바로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이다. 김 전 총리는 2024년 8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을 언급하며 “최근 정권 흐름의 핵심은 국지전과 북풍 조성을 염두에 둔 계엄령 준비 작전”이라고 주장했다.
당시 여권은 이를 현실성 없는 정치적 공세로 일축하며 공개적으로 강한 반박을 이어갔다. 그러나 약 3개월 뒤인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실제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해당 발언은 다시 조명됐다.
특히 이 발언은 당시 김 전 총리가 정보에 기반해 예측한 것인지, 당내 분석인지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사전에 계엄 가능성을 경고했다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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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사전 투표 마감 결과 집계된 실제 투표율은 31.28%로 소수점 둘째 자리에서 반올림하면 정확히 31.3%였다.
이렇듯 김 전 총리의 예측성 발언들이 재조명되면서, 오는 8월17일 예정된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전 총리는 정청래, 송영길 후보와 함께 당대표 예비경선을 통과해 본경선 진출을 확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