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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진핑 위대한 지도자…10점 만점에 12점 회담"(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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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윤 기자I 2025.10.30 14:18:54

대통령 전용기서 기자회견
"중국과 많은 사안서 합의 이뤄"
"희토류 전부 해결…장애물 이제 없어져"

30일 부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중 김해국제공항에서 양자 회담을 갖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로이터)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극찬하며 많은 사안에서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시 주석과 정상회담 후 미국으로 돌아가는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 주석을 “위대한 지도자”라고 평가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체적으로 0에서 10점이 최고라면, 이번 회담은 12점이었다고 말하고 싶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희토류는 전부 해결됐다”면서 “그 장애물은 이제 없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희토류 수출통제를 1년간 유예하기로 했으며 이후 유예를 매년 연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미국으로 유입되는 펜타닐 전구물질 등을 차단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이에 미국은 중국에 부과해온 이른바 ‘펜타닐 관세’를 종전 20%에서 10%로 낮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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