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샌디스크(SNDK)와 AMD(AMD)를 비롯한 반도체주들이 이번 주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S&P500 기업 중 130여 곳이 금주 분기 실적을 내놓을 예정이다.
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샌디스크는 오는 5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월가는 지난 3개월 동안 샌디스크에 대한 실적 전망치를 34회 상향 조정했다. 샌디스크는 올해 들어 400% 이상 상승한 상태다.
아론 레이커스 웰스파고 애널리스트는 실적 기대감을 반영해 샌디스크에 대한 목표주가를 1250달러에서 1620달러로 올렸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3%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그는 낸드 시장의 전반적인 공급 부족과 수요 우위 상황을 제대로 평가하지 못해 샌디스크의 모멘텀을 놓쳤다며, 이는 기가바이트당 평균 판매 단가의 지속적인 상승과 장기 공급 계약 체결로 향하는 산업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4일 실적 발표를 앞둔 AMD에 대해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3개월 동안 실적 전망치를 54회 올렸다.
서스퀘한나는 최근 실적 프리뷰를 통해 AMD의 목표주가를 450달러에서 500달러로 올렸으며, 시장에서는 AMD에 대해 매출 112억9000만 달러와 주당순이익(EPS) 1.61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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