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미국 제약사 애브비(ABBV)는 13일(현지 시간) 난소암 치료제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했다.
회사는 13일(현지 시간) 난소암 치료제인 ‘미르베툭시맙 소라브탄신-긴엑스’와 항암제 카보플라틴을 함께 투여한 결과, 환자 약 10명 중 6명 이상에서 암이 줄어드는 반응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번 임상은 기존 치료를 받은 뒤 재발한 난소암 환자 1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치료 효과는 평균 약 11개월 정도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단독 치료로 전환한 환자에서는 반응률이 약 68%까지 높아졌으며, 다른 표적치료제를 사용했던 환자에서도 유사한 수준의 효과가 확인됐다.
부작용은 대체로 기존 연구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일부 환자에서 눈 관련 증상이나 혈액 이상이 나타났지만, 대부분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보고됐다.
다만 이번 병용 치료는 아직 미국과 유럽 등에서 공식 승인되지 않은 상태다.
한편, 애브비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7시 기준 0.95% 상승한 209.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