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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록히드마틴, C-130J 대형 계약 확대… 수주 호재에도 월가 시선은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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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기자I 2025.12.24 22:13:11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미국 최대 방산업체 록히드 마틴(LMT)이 미 공군과의 C-130J 수송기 관련 계약 규모를 100억 달러 확대하며 대형 수주에 성공했다. 24일(현지시간) 미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C-130J 항공기의 개발·엔지니어링·인도 전반을 포괄하며, 이에 따라 해당 프로그램의 총 계약 가치는 250억 달러로 늘어났다. 계약 이행 기간은 2035년 7월 16일까지다.

이번 수주는 최근 록히드 마틴이 확보한 미 해군 대상 36억 3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수정에 이은 추가 성과다. 특히 C-130J는 미군뿐 아니라 이집트, 호주, 뉴질랜드, 프랑스, 필리핀, 노르웨이, 독일 등 동맹국 수요가 꾸준한 플랫폼으로, 지정학적 긴장 국면에서 안정적인 장기 매출원을 제공한다는 평가다.

대규모 계약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시선은 여전히 신중하다. 글로벌 군사비 지출이 확대되는 환경 속에서도 록히드 마틴은 마진 압박과 비용 초과 이슈로 실적 가시성에 대한 의문을 받아왔다. 실제 주가는 연초 대비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현지시간 오전 8시 10분 록히드마틴 주가는 0.71% 상승한 486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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