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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소파이 테크, 스타트업 투자 펀드 출시…투자금액 낮춰 진입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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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은 기자I 2025.07.09 21:11:08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소파이 테크놀로지스(SOFI)는 9일(현지 시간) 오픈AI와 스페이스X 등과 같은 유망 스타트업에 간접 투자할 수 있는 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일반 투자자도 참여할 수 있으며, 최소 투자금액은 10달러다. 소파이 테크놀로지스는 인공지능(AI), 머신러닝, 우주 기술, 소비재, 헬스케어, 전자상거래, 핀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비상장 기업에 투자하는 사모펀드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펀드는 자산운용사 캐시미어, 펀드라이즈, 리버티 스트리트 어드바이저스와 협력해 출시됐다. 기존 소파이의 스페이스X 노출 펀드인 ‘코스모스 펀드’의 최소 투자금이 2만 5천 달러였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낮은 진입장벽이다.

소파이 테크놀로지스의 최고경영자(CEO)인 앤서니 노토는 “이번 펀드는 대체투자 기회를 보다 많은 차세대 투자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프라이빗 마켓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라고 설명했다.

소파이 테크놀로지스의 주가는 전날 3% 급등한데 이어 프리마켓에서 현지 시간 오전 8시 9분 기준으로 0.8% 추가 상승하며 20.11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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