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TSMC의 7월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45%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CNBC는 10일(현지 시간) TSMC의 7월 매출은 4675억 8000만대만달러(약 145억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4.7%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가 이어지면서 AI 반도체 수요도 견조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TSMC는 엔비디아를 비롯해 구글이 자체 설계한 반도체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에 TSMC의 월별 매출은 빅테크의 AI 투자와 글로벌 AI 반도체 수요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7월 매출 증가율은 TSMC가 제시한 올해 연간 성장 전망을 웃돌았다. TSMC는 지난달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올해 달러 기준 매출이 전년보다 40%를 소폭 웃도는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한편, TSMC 주식예탁증서(ADR)의 주가는 현지 식나 오전 6시 49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전일 대비 0.08% 상승한 420.38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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