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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아마존 주가 강세 지속”… AI 쇼핑 어시스턴트가 핵심 동력-에버코어I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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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기자I 2026.01.05 22:18:35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에버코어 ISI의 최고 애널리스트가 아마존의 인공지능(AI) 기반 쇼핑 전략을 근거로 주가 상승 여력이 크다는 분석을 내놨다.

5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마크 마하니 에버코어 ISI 애널리스트는 아마존에 대해 매수 의견을 재확인하고 목표주가를 335달러로 제시했다. 그는 아마존의 AI 쇼핑 어시스턴트 ‘루퍼스(Rufus)’와 이른바 ‘에이전틱 커머스(agentic commerce)’가 향후 매출과 수익성 개선을 이끌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마하니는 에이전틱 커머스가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가장 먼저 본격 상용화될 플랫폼으로 아마존을 지목했다. 그는 생성형 AI 활용 사례 가운데 ‘쇼핑 에이전트’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점과 함께, 지난해 2억5천만 명 이상이 루퍼스를 사용했고 이로 인해 약 100억 달러의 추가 총상품거래액(GMV)이 발생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특히 루퍼스의 개인화 추천 기능은 구매 전환율을 크게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아마존은 루퍼스 도입 이후 전환율이 최대 60%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에버코어는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경우 2028년까지 아마존의 소매 GMV가 약 560억 달러, 광고 매출은 최대 40억 달러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마하니는 “에이전틱 커머스가 광고 매출을 잠식할 것이라는 우려는 과도하다”며 오히려 스폰서드 광고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월가 전반의 시각도 여전히 낙관적이다. 현재 아마존 주식은 강력 매수 컨센서스를 유지하고 있으며, 평균 목표주가는 296달러 수준으로 집계돼 있다. 단기 주가 흐름은 제한적이었지만, AI 기반 쇼핑 경험의 확산이 중장기 성장 스토리를 다시 부각시키고 있다는 평가다.

긍정적인 월가의 평가와 함께 현지시간 오전 8시 13분 아마존 주가는 0.38% 상승한 227.36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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