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11일 열린 국민의당 서울시당 개편대회에서 정호준 전 의원이 서울시당위원장 재선에 성공했다.
국민의당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그랜드컨벤션에 열린 대표당원대회에서 사전ARS투표와 현장투표 합산 2640표를 얻어 1738표를 얻은 채이배 의원을 제치고 당선됐다.
한편 이날 국민의당 인천시당위원장엔 안철수 의원실 수석보좌관 출신인 이수봉 인천계양갑 지역위원장, 경기도당위원장엔 박주원 전 안산시장이 당선됐다.
이로써 지난 6일 경남에서 시작된 국민의당 시·도당 개편대회가 모두 마무리됐다. △경남도당위원장에 강학도 전 도당위원장 △부산시당위원장에 배준현 전 수영구 지역위원장 △울산시당위원장에 이영희 전 시당위원장 △전북도당위원장에는 김광수 의원, △전남도당위원장에는 정인화 의원 △광주시당위원장에 권은희 의원 △충남도당위원장에 조규선 전 서산시장 △충북도당위원장에 신언관 전 도당위원장 △대전시당위원장에 신명식 전 대전시당위원장 △강원도당위원장으로는 조성모 △경북도당위원장에 강수원 전 도당위원장 △대구시당위원장에 사공정규 전 시당위원장이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