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TSLA)의 최고경영자(CEO)는 자체적 반도체 생산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 ‘테라팹’을 발표했다.
인베스팅지는 23일(현지 시간) 테슬라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을 구축해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칩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머스크 CEO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이 자사의 빠른 성장 속도를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공급망 변동성을 줄이기 위한 수직계열화를 추진하고 있다.
테라팹은 연간 테라와트급 컴퓨팅 파워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자율주행, 휴머노이드 로봇, 우주 기반 데이터센터 구축을 뒷받침할 핵심 인프라로 설계된다.
특히 이 공장에서는 2나노 공정 기반 고성능 반도체를 생산할 계획이다. 현재 테슬라는 TSMC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로부터 칩을 공급받고 있다.
한편, 테슬라의 주가는 이날 현지 시간 오전 7시 2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2% 상승해 371.72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