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프로그램의 이름은 ‘대통령의 Y’다. 성 수석은 프로그램명을 이렇게 지은 이유와 관련해 “Y는 유튜브 영문 단어의 첫 머리글자”라면서 “트위터인 엑스(X)를 통한 소통에 더해서 유튜브 Y를 매개로 국민과 더욱 다양하고 깊이 있게 소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했다. 또 “Y는 이유, 왜를 뜻하는 영어단어 WHY를 의미하기도 한다”면서 “대통령의 생각과 국정운영에 대한 이유를 충분하게 설명하려는 취지도 반영하고 있다”고 했다.
첫 방송은 오는 5일 이 대통령의 유튜브 채널과 KTV 이매진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손정은 전 MBC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으며, 국민이 궁금해하는 질문을 대신해 대통령에게 질문할 예정이다. 방송 분량은 한 회당 약 30분으로, 1회차 방송은 이날 오전 녹화를 마쳤다. 첫 방송에는 이 대통령의 소통 철학에 대한 내용이 주로 담길 예정이다.
앞으로는 국정 현안에 대한 답변과 정책 설명뿐 아니라 이 대통령의 SNS에 올라온 국민 댓글에도 직접 답변할 계획이다. 성 수석은 “유튜브 플랫폼의 특징을 고려해 대통령은 연설이나 공식 회의 석상 발언과는 달리 편안한 분위기에서 국민의 언어로 최대한 진솔하게 의견을 피력하고 국민의 질문에 답변할 예정”이라고 했다.
방송은 당분간 2~3주 간격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다만 대통령의 순방과 민생 일정 등을 고려해 방송 주기는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성 수석은 “대통령 일정들이 굉장히 타이트하게 진행되고 있어 고정적으로 2~3주라고 할 수는 없다”면서 “현재로서는 당분간 2~3주 간격으로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첫 방송은 녹화·편집 방식으로 진행하지만 향후 생방송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첫 방송인 만큼 오늘 녹화하고 편집을 거쳐 공개하는 방식으로 시작한다”면서 “언제든지 라이브로 할 수 있고, 하나의 검토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유튜브를 소통채널로 선택한 배경과 관련해서는 “정치인이나 지도자는 국민의 목소리를 항상 들어야 하고 그들의 의지를 전달하는 것이 본연의 임무이기 때문에 당대 존재하는 가장 유력한 미디어를 활용해 국민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효과를 증폭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