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아카데미는 세계병원대회 기간인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디지털 첨단 의료 및 인체구조 교육’을 주제로 이화의료원 독립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인체구조 교육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이화의료원이 교육·연구·디지털 혁신을 연계하는 의료기관으로서의 역량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또한 국내외 의료·교육 분야 관계자들과 디지털 의료 교육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이화의료원은 지난 22일 세계병원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이대서울병원 공식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투어에는 가나, 나이지리아, 대만, 말레이시아, 몰도바, 스위스,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에스토니아, 홍콩 등 10개국에서 총 39명의 해외 의료 관계자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병원장과 고위 경영진, 임상의 및 보건의료 전문가들로, 병원 운영과 의료 분야의 선진 사례를 살펴보고 교류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날 행사에서 오프닝 세션은 양서연 국제의료사업단 부단장(재활의학과)이 맡았으며, 주웅 이대서울병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강경호 국제의료사업단장(외과)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후 병원 소개를 통해 이대서울병원의 주요 현황과 의료 환경을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지하철 연결 통로 등 환자 편의 시설을 비롯해 이대동대문병원 역사 라운지, 첫 진료 라운지, 웰에이징센터, 외래진료센터, 웰니스 건강증진센터, 아트큐브 등을 둘러봤다. 병원을 돌아본 방문객들은 높은 층고로 탁 트인 외래와 채광과 통풍이 잘되는 내부 공간을 보며 “여기가 바로 환자들에게 최고의 편안함을 주는 치유의 공간”이라며 감탄했다. 또한 세계병원 관계자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의료의 국제적 협력과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대한병원협회장)은 “세계병원대회는 각국의 병원 리더들이 의료 현장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글로벌 보건의료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병원 투어가 국내 의료기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대회를 통해 형성된 국제적인 네트워크가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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