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4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한수원-협력사 최고경영자(CEO) 합동 안전 워크숍을 열고 황주호 한수원 사장과 20여 협력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다짐 서약을 했다고 밝혔다.
|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앞줄 왼쪽 4번째)과 한전KPS를 비롯한 원전 건설·정비 협력기업 경영진이 4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한수원-협력사 최고경영자(CEO) 합동 안전 워크숍에서 안전 다짐 서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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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건설·정비 협력기업인 한전KPS와 수산인더스트리,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 경영진이 함께 했다. 한수원은 국내에서 30개 원전을 운영·건설 중인 국내 최대 발전 공기업이다.
이들은 서약 후 한수원에서 시행하는 계약제도 개선과 협력사 지원·협업 제도와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안전 최우선이란 공감대 아래 안전사고 근절 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황 사장은 “발전소 현장에서 중요한 건 첫째도 둘째도 안전”이라며 “한수원과 협력사 모두 한마음으로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종사자 건강·생명을 보호하는 안전 경영을 추진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