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보잉(BA)이 737맥스의 소프트웨어 결함 문제로 안전 기록과 규제 당국의 입장에 대한 우려가 재부각되며 개장 전 거래에서 약세다.
28일(현지시간) 오전 8시 27분 개장 전 거래에서 보잉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61% 밀리며 192.90달러로 후퇴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8.77%의 주가 하락률을 기록 중인 보잉은 지난 한주간 0.05% 상승에 그친 상태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번 결함은 보잉이 지난달 이미 운항사에 공지한 사안으로, 비행 승무원이 당초 목적지에 착륙하지 못하고 계획된 비행 경로에서 벗어날 때 특정 착륙 절차 중 자동 항법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연방항공청은 전일 해당 문제를 평가 중이며, 시정 조치가 승인되기 전에 보잉이 제안한 소프트웨어 수정 사항을 검토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JP모건은 이번 이슈가 가장 널리 운항되는 맥스 기종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10월 6일 계약이 만료되는 엔지니어 및 기술직 노조인 SPEEA의 파업 투표 가능성을 주시하는 투자자들로 인해 시장 심리가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았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잠재적인 SPEEA 파업을 보잉 주가의 주요 단기 리스크로 지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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