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尹정부 노동개혁 추진 과정 반성…충분히 의견 수렴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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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영 기자I 2026.03.10 16:29:06

10일 한국노총 창립 80주년 행사 모두발언
"올바른 노동개혁 추진에 최선 다할 것" 강조
'윤어게인 반대' 입장 묻자 "제 입장 다 말했다"

[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0일 “지난 윤석열 정부가 노동 개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충분히 의견 수렴을 하지 못했다. 당내 노동국 신설은 우리의 반성을 담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총 웨딩여율리에서 열린 '한국노총 창립 제80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날'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장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건물에서 열린 창립 80주년 기념식에서 “노동자의 목소리를 더 세심하게 살피고 한노총과 새 길을 열겠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저는 올해 초 당의 새로운 변화를 약속드리며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라는 첫 번째 비전을 제시했다”며 “한국노총 출신 김위상 의원을 당 노동위원장으로 모셨고,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김해광 부의장을 노동 특보로 모셨다. 당내 노동 현안과 정책을 담당할 노동국도 신설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앞으로 우리 당은 한국노총을 비롯한 노동자 여러분과 올바른 노동개혁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대표는 한편 기념식 참석 후 ‘윤어게인 반대’ 결의문에 관한 입장을 묻자 “결의문 채택 이후 수석대변인을 통해 제 입장을 다 말했다”고 답했다.

앞서 박성훈 서석대변인은 전날 긴급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장 대표는 의원들의 총의를 존중한다는 입장을 말씀하셨다”고 말한 바 있다.

장 대표는 또한 의총에서 한 마디도 안 한 이유에 대해 “의원님들의 의견을 잘 들었다”고만 했다.

전한길 씨 등 강성 유튜버 들이 탈당 가능성이 언급된다는 점에 대해서는 별 다른 답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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