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은주 기자][美특징주]펩시코, 비용 절감·공급망 재편 나선다…엘리엇과 협의 후 전략 강화
펩시코(PEP)가 행동주의 투자자 엘리엇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와의 “건설적” 논의 이후 비용 절감과 공급망 재검토하고, 주주 수익 제고를 위한 전략적 조치를 확대한다고 9일(현지시간) 벤징가가 전했다.
이 소식에 카우밀 가즈라왈라 제프리스의 애널리스트는 펩시코 목표주가를 163달러에서 164달러로 소폭 상향하고 보유 의견을 유지했다.
가즈라왈라는 “펩시는 주주 압력에 가속화 메시지로 대응했다”며, 매출 반등과 비용 효율성 개선이라는 목표가 쉽지 않은 만큼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회사는 2026년 유기적 매출 성장률 24%, 핵심 EPS 성장률 57%를 전망했다.
월가에서는 펩시코에 대해 보통 매수 의견이 유지되고 있으며, 평균 목표주가 157.18달러는 약 8%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한편 오전 7시 55분 펩시코 주가는 0.32% 상승한 146.10달러에 개장을 준비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