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와이즈앱·리테일이 발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 분석에 따르면 지난 7~8월 만 20세 이상 한국인이 신용·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 햄버거 업종의 결제추정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34.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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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정부가 7월부터 지급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실제 소비 행태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보여주는 자료다.
정부는 지난 7월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했다. 1차 지급에선 전체 대상자의 99%인 5008만명이 신청했으며 총 9조693억원이 지급됐다.
통상 소비쿠폰은 대형마트에서의 장보기나 축산물·농산물 구입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실제 데이터에서는 패스트푸드와 카페, 교육 서비스 등 생활밀착형 소비가 더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패스트푸드와 카페 업종은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이용되는 소비처인 만큼 정책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번 조사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 등 개인 결제 내역을 기반으로 한 표본 추정 방식으로 진행됐다. 법인카드나 기업 간 거래, 간편결제는 제외했다.
와이즈앱·리테일은 “업종별 개별 기업의 실제 매출액과는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