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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뉴질랜드 외교장관회담…"경제·국방·우주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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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기자I 2025.02.28 22:57:25

조태열 외교장관, 윈스턴 피터스 부총리와 만찬회담
FTA 10주년 맞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격상 협의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조태열 외교장관이 윈스턴 피터스 뉴질랜드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만찬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고위급 교류와 경제, 국방, 우주 등 실질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28일 외교부는 조 장관이 피터슨 부총리와 △양국관계 격상 △고위급 교류 △경제, 국방, 우주 등 실질협력 △한반도 및 주요 지역정세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피터스 부총리가 작년 7월에 이어 올해에도 방한한 것을 환영했다. 두 장관은 한-뉴질랜드 양국이 지역 및 국제사회에서 비슷한 입장의 국가로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을 강화해 온 것을 평가했다.

특히 두 장관은 작년 정상 간 합의에 따라 양측이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1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해 나가기 위해 협의 중인 점에도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두 장관은 지난주 제16차 한-뉴질랜드 경제공동위를 개최하고 작년 9월 정상회담 시 추진키로 합의한 한-뉴질랜드 경제안보대화를 출범한 것을 환영하기도 했다.

조 장관과 피터슨 부총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계기 3년 연속 한·일·호·뉴 4개국(IP4) 정상회동이 개최되는 등 양국이 지역·국제무대에서도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는 점을 재확인했다. 이와 함께 올해 한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 양국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조 장관은 다음달 4~8일 폴란드와 프랑스를 방문해 라도스와프 시코르스키 폴란드 외교장관, 장-노엘 바로 프랑스 외교장과 각각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오른쪽)이 윈스턴 피터스 뉴질랜드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28일 만찬회담을 가지고 양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 제공]


아울러, 양 장관은 미국 신행정부 출범 후 대미관계, 한반도 정세 및 불법적인 러북 군사협력, 대중관계, 우크라이나 전쟁 및 태평양도서국 등을 비롯한 인태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하고, 앞으로도 유사입장국으로서 연대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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