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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호조에 실적 기대 높아…앱스토어 매출은 '약세'-Bo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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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4.14 19:28:23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애플(AAPL)이 3월 말 분기 아이폰 판매량 호조에 힘입어 예상치를 웃돈 실적을 내놓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뱅크오브 아메리카(BofA)는 14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오는 30일 장 마감 이후 발표 예정인 애플의 2026회계연도 2분기 실적이 매출액 1130억 달러, 주당순이익(EPS) 2.0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각각 1090억 달러와 1.93달러보다 높은 수준이다. 또한 전년 대비 매출 성장률을 18%로 제시하며 애플이 제시한 가이드라인 13%~16%보다 높게 평가했다.

BofA는 아이폰 판매의 지속적인 강세, 서비스 부문 매출의 두 자릿수 성장, 그리고 환율 혜택을 긍정적인 전망의 배경으로 꼽았다. 다만 글로벌 앱스토어 매출은 해당 분기에 전년 대비 7% 성장하며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애플은 2026년 3월 말 분기 기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21%를 차지하며 1위를 탈환했다. 이러한 성장은 아이폰 17 시리즈에 대한 강력한 수요와 중국, 인도, 일본에서의 효율적인 공급망 관리가 뒷받침됐기 때문이라는 게 월가의 판단이다.

한편 올해 들어 4.66%의 주가 하락률을 기록 중인 애플은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 24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 대비 0.069% 오른 259.38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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