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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특검, '김건희 수사 무마' 前검찰 지휘부 출국금지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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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현 기자I 2026.03.17 16:41:20

특검, 이창수 전 지검장·조상원 전 차장 출국금지 조치
김건희 여사 도이치 주가조작 등 수사 무마 의혹 정조준

[이데일리 성가현 기자]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 이후 남은 의혹 수사에 나선 권창영 2차 종합특검팀이 ‘김건희 여사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과 조상원 전 중앙지검 4차장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했다.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 (사진=연합뉴스)
특검팀은 17일 오후 언론 공지를 내 이같이 밝혔다.

해당 의혹은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가담해 8억 1000만원 가량 부당이득을 취득했다는 의혹 및 디올백 수수 의혹을 2024년 10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가 혐의가 없다며 불기소 처분을 내리는 과정에서 부실 수사가 있었다는 내용이다. 수사팀은 수사 과정에서 김 여사에 대해 출장조사를 하는 등 편의를 제공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 전 지검장과 조 전 차장은 당시 검찰 지휘부였다.

앞서 김건희특검은 지난 12월 이 전 지검장 등을 핵심인물로 보고 피의자 조사에 나섰지만 불출석 등으로 별다른 진전 없이 국수본으로 사건이 이첩됐다.

한편 특검팀은 이날 ‘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과 관련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해서도 출국금지 조치를 했다.

해당 의혹은 원 전 장관 재임 당시 국토부가 2023년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종점 노선을 김 여사 일가의 땅이 있는 양평군 강상면으로 변경해 특혜를 줬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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