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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공자는 총 13명으로 선정됐다. 우선 대통령 표창을 받은 김상균 LF 대표는 디지털 전환, 해외시장 개척, 브랜드 다각화를 주도하며 체질 개선과 성장 전략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이를 통해 패션사업의 수익성 회복과 K패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성아 안다르 대표도 K애슬레저 위상 제고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외에도 △김인태 김인태김해김 대표 △김희진 키미제이 대표 △이명수 스튜디오에이엠티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을, △김건우 포터리 대표 △김종면 위고페어 대표 △구진모 아크메드라비 대표 △여혜은 엘로우 대표 △정은미 더캐리 이사가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국패션협회장 표창 공로상에는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이, 이슈트렌드상에는 인플루언서 옆집언니 최실장이 수상했고, 한국백화점협회장 표창 우수협력공로상에는 △이준권 하이라이트브랜즈 대표, 우수협력신인상엔 △박화목·서승완 피스피스스튜디오 공동대표 △정지연 엘리카 대표가 수상했다.
올해 수상자들은 K패션의 글로벌 경쟁력과 위상을 제고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패션봉제 산업인 유공자 부문에선 △서법룡 하우투피엔지 대표 △김만갑 다우어패럴 대표 △박종길 찬스 대표 등 3명이 산업통상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박기남 지옷 상무 △임승혁 아이디모드 팀장 △유승환 아름패션 이사는 패션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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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금상(국무총리상)은 △박인준·조성빈 애프터프레이 대표, 은상(산업통상부 장관상)은 △홍다은 2000아카이브스 디자이너, 동상(패션협회장상)은 △문인석·최이연 커마웨어 대표가 받았고, 장려상은 △최진동 오헤시오 대표가 수상했다.
비기너 부문에서는 총 61대 1의 경쟁률 속에서 △울트라스 최진호 디자이너가 은상(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캔터 김수연·강채연 디자이너가 동상(패션협회장상)을, △르페이지 이재용 디자이너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인기상은 카일로의 홍유경 대표, 캔터의 김수연·강채연 디자이너가 받았다.
산업부는 오디션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내년도 브랜드 지원사업 프로그램 참여 특전을 부여하고, 총 약 8200만원 상당의 비즈니스 바우처를 지원할 계획이다.
성래은 패션협회장은 “섬유패션산업은 인공지능(AI) 등 변화 속에서도 기술과 인간의 감성 조화를 통해 지속 가능하고 활력 있는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며“협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추진해 온 다양한 사업과 활동이 K패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됐고, 앞으로도 산업의 지속적 성장과 도약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