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 사내 게시판에 “코로나19 사태가 지속하며 전세계 항공사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위기 극복을 위해 임직원의 모든 노력을 경주해야 하는 현 상황을 고려해 올해 승격(승진)은 불가피하게 실시하지 않게 됐다”고 공지했다.
대한항공은 다만 경영 여건이 호전되면 승진 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대한항공은 경영여건 악화 등을 이유로 승진인사를 잠정 연기한 바 있다.
`코로나19`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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