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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민금융포럼]기업銀 "수익보다 중소서민 자영업자의 동반자 역할에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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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I 2018.11.15 16:52:04

자영업자·소상공인, 명절에도 카드매출대금 입금 가능
영세기업·소상공인 자금공급 12조→15.5조 '목표상향'

김빛나라 기업은행 여신기획부 과장이 15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로 이데일리 본사에서 열린 ‘제1회 이데일리 중소서민금융포럼’에서 ‘중소서민 자영업자의 든든한 동반자, IBK기업은행’이란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앞으로 IBK기업은행을 이용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카드매출대금을 영업일에 관계없이 매일 입금받을 수 있게 된다.

15일 BK기업은행은 서울 중구 이데일리 본사 9층 강당에서 열린 ‘제1회 이데일리 중소서민금융포럼’에서 ‘중소서민 자영업자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이 같은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업은행이 비씨카드와 손잡고 카드가맹점에 고객의 카드이용액을 영업일에 관계없이 입금되는 카드매출 선지급서비스가 도입되면 추석같이 긴 영업휴일이 낀 경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포럼에서 IBK기업은행은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에 맞게 경제위기시에도 중소기업과 영세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지원을 지속해 나가는 것은 물론 경영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상품들을 소개했다.

김빛나라 기업은행 여신기획부 과장은 “기업은행은 IMF 외환위기시에는 은행 전체 중소기업 대출이 13조9000억원 줄어드는 와중에도 기업은행은 6000억원 규모의 대출 공급을 추가로 늘렸고, 신용카드 사태에도 은행 전체 공급의 74%(4조4000억원), 글로벌 금융위기시에도 91%(17조6000억원)를 담당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또 재정기금대출, 온렌딩 자금대출, 보증서 대출 등 저리의 정책자금은 수익성이 낮아 시중은행이 꺼리는 와중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상시근로자 5인미만 & 총자산 10억원)에 대한 대출 공급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은행 대출 업체 가운데 소상공인이 전체 17만4520곳 가운데 65.2%를 차지하고 있고, 공급액도 10월말 현재 12조5000억원으로 이같은 속도라면 지난해(13조원)에 이어 올해도 증가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은행의 소상공인을 위한 여신상품으로는 △소상공인 특별지원대출(해내리) △i-ONE 소상공인보증서대출(비대면) △IBK 소상공인희망대출(특례보증부대출) 등이 있다. 해내리대출은 이미 목표액은 1조원을 초과달성했지만 공급액을 늘려잡아 9월부터 판매를 재개했다.

이같은 상품을 통해 금융지원을 더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전체 영세소기업ㆍ소상공인 자금공급목표를 당초 12조원에서 15조5000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기준금리를 대출금리로 적용하는 ‘초저금리 특별대출’을 1조8000억원, 카드매출대금 중 일정 비율을 대출금으로 자동상환해 원리금 상환부담을 줄이는 ‘저리 보증부대출’도 2000억원 지원키로 했다.

또 이자와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는 ‘자영업자 체인지업 프로그램’과 ‘동반성장카드’도 자영업자ㆍ소상공인 지원 정책으로 운영된다. 자영업자 체인지업은 만기연장과 금리인하 부동산 매각지원 등을 통한 사후관리 프로그램이다. 경영악화 영세소상공인 조기 경영정상화를 유도하는것이 목표다.

김 과장은 “이밖에도 IBK동반자컨설팅 서비스, IBK상권정보서비스, 기업카드 사용자 대상 무료법률상담서비스, 해외부가세 환급서비스, 사업장보안서비스 할인 등을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해 영업에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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