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살목지' 김혜윤 "주체적인 캐릭터에 끌려…팬들이 원동력"[인터뷰]②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최희재 기자I 2026.04.02 16:20:37

공포영화 ''살목지'' 한수인 역 김혜윤 인터뷰
"더 다양한 모습 보여주고 싶어"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사랑해 주신 만큼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마음으로 작품에 임하는 것 같아요.”

김혜윤(사진=쇼박스)
배우 김혜윤이 2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영화 ‘살목지’ 개봉 기념 인터뷰에서 작품 선택 이유를 전했다.

‘살목지’는 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찍히고,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로 향한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속의 무언가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공포 영화. 김혜윤은 로드뷰 서비스 회사의 PD 한수인 역을 맡았다.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의 혜영, 드라마 ‘SKY캐슬’의 예서,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단오, ‘선재 업고 튀어’의 임솔 그리고 ‘살목지’의 수인까지. 김혜윤은 매 작품마다 새로운 얼굴로 대중을 찾고 있다.

성장하는 배우 김혜윤의 작품 선택 기준은 무엇일까. 그는 “지금까지 보여드린 모습과는 다른 모습, 캐릭터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해왔던 작품들을 돌이켜보니까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캐릭터를 많이 했더라. 그런 캐릭터들에 매력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김혜윤(사진=쇼박스)
김혜윤은 자신의 필모그래피, 다채로운 작품 스펙트럼에 대해 “일기장을 남겨놓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팬분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으니, 더 다양한 모습으로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그게 원동력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김혜윤은 “고양이를 껴안고 있으면 스트레스 완화가 된다는 글을 봤었다. 저도 고양이를 키우는데, 정말 그 말이 맞는 것 같다”면서 “골골송을 들으면 심리적 안정이 된다. 고양이를 통해 충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공포 마니아라는 김혜윤은 ‘살목지’ 제안을 받고 설렜다고 전했다. 이유를 묻자 “너무 좋아하는 장르이기도 하고, 공포영화 마니아로서 공포 장르에 도전해볼 수 있다는 게 설레고 기대됐다”고 답했다.

이어 “시나리오가 너무 재밌었다. 물귀신이라는 소재가 신선하게 느껴졌고 참신하게 다가왔다”면서 “수인이라는 인물이 다른 캐릭터와는 다르게 절제되어 있고 어딘가에 찌들어있는 모습으로 많이 보여지는데 그런 점도 매력적이라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살목지’는 오는 8일 개봉한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